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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사용성 — 이 앱이 쓰기 편한가?

draft 섹션: 도구 평가 Updated: 2026-04-21

지금까지는 다이어그램 자체를 평가하는 기준이었습니다. 이번엔 다릅니다. **다이어그램을 만드는 도구(앱)**가 쓰기 편한지를 봅니다.

아무리 좋은 결과물이 나와도, 도구가 불편하면 안 쓰게 됩니다.

1. Nielsen의 10원칙이란?

Jakob Nielsen이 1994년에 만든 UI 사용성 평가 기준입니다. 웹사이트, 앱, 소프트웨어 — 뭐든 UI가 있으면 이 10개로 평가할 수 있어요.

시각화 도구에 적용하면 이렇게 됩니다.

2. 10원칙 — 시각화 도구 버전

2-1. 지금 뭐 하는 중인지 보여줘

저장됐어? 내보내기 중이야? 동기화 끝났어?

2-2. 내가 아는 말로 말해줘

메뉴가 직관적인가? "Export to mxGraph XML" 같은 전문 용어가 튀어나오진 않는가?

2-3. 실수를 되돌릴 수 있어야 해

Ctrl+Z (Undo)가 잘 되는가? 몇 단계까지 되돌릴 수 있는가?

2-4. 같은 건 같게, 다른 건 다르게

단축키가 다른 앱과 비슷한가? Ctrl+C가 복사, Ctrl+V가 붙여넣기인가?

당연한 것 같지만, 독자적인 단축키 체계를 쓰는 도구는 학습 비용이 높습니다.

2-5. 실수를 미리 막아줘

잘못된 연결(화살표가 자기 자신을 가리키기)을 사전에 차단하는가?

2-6. 외울 필요 없이 보여줘

도구 팔레트가 화면에 보이는가? 숨겨진 메뉴 속에 기능이 묻혀있지 않은가?

2-7. 초보자도, 숙련자도 편해야 해

처음 쓸 때 쉽고, 익숙해지면 단축키로 빠르게 쓸 수 있는가?

2-8. 깔끔해야 해

UI가 다이어그램 편집 영역을 최대한 넓게 잡아주는가? 불필요한 버튼이 화면을 채우고 있지 않은가?

2-9. 에러가 나면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줘

Mermaid 문법 오류 시: "Syntax error at line 5" — 이 정도면 OK 그냥 빈 화면만 나옴 — 나쁨

2-10. 도움말이 있어야 해

처음 쓰는 사람을 위한 튜토리얼, 템플릿이 있는가?

3. 이건 "도구" 평가이지, "결과물" 평가가 아니다

중요한 구분입니다.

뭘 평가? 어떤 기준?
draw.io 이 쓰기 편한가? Nielsen (이번 글)
draw.io로 만든 다이어그램이 잘 읽히는가? Bertin, Tufte (앞의 글들)
draw.io로 작업하는 과정이 효율적인가? Green (03편)

세 가지가 다 다릅니다. 도구 UI는 좋은데 결과물이 별로일 수 있고,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4. 체크리스트

출처

Nielsen, J. (1994). 10 Usability Heuristics for User Interface Design. NN/g. → 30년 된 원칙이지만 여전히 UX 평가의 글로벌 표준. 모든 앱·웹사이트 평가에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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