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급상승 뉴스레터 서비스'로 1년에 7,000만원 버는 한 남자
📋 한 줄 요약 Ticker Nerd는 투자자들에게 트렌디한 주식을 발굴하고 분석하는 월 구독 뉴스레터 서비스로, 연간 7,000만 원 매출을 달성한 사례입니다.
🎯 비즈니스 모델 월 구독 기반의 뉴스레터 서비스로, 고객에게 유료 구독을 통해 반복적인 매출을 창출하며 초기에는 광고비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핵심 인사이트
-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세워야 한다.
- 유기적(Organic) 마케팅 전략, 특히 Product Hunt 활용이 새로운 고객 유치에 효과적이다.
- 초기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제품 개선 및 기능 추가가 중요하다.
- 무료 도구를 최대한 활용하여 비용 절감을 이루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해야 한다.
- 정기적인 팀 미팅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성공 요인
- 시장 조사와 고객 피드백을 통한 서비스 개선.
- Product Hunt에서의 성공적인 런칭 및 네트워킹.
- 무료 멤버십 제공을 통한 브랜드 신뢰 구축.
- 유기적 마케팅을 통한 지속적인 고객 유입.
📈 성과
- 월 매출 4,000만 원, 연매출 7,000만 원 이상 달성, 런칭 초기 24시간 내 200명 이상 무료 체험 가입.
💡비즈니스와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Luc입니다. 저는 제 오랜 친구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Sam과 함께 Ticker Nerd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Ticker Nerd는 투자자들을 위한 월간 구독 서비스인데요, 쉽게 말해서 ‘아직 모두가 주목하기 전에’ 트렌디한 주식을 발굴하고 분석해서, 그 결과를 매주 보고서로 예쁘게 정리해드리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는 현재 광고에 단 1원도 쓰지 않고 월 반복 매출이 약 600만 원 정도 나오고 있어요.

💡사업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해 내셨나요?
이 사업은 2020년 10월에 시작했습니다. 그때 Sam이 저한테 정말 엄청나게 많은 주식 관련 정보를 계속 보내주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그 정보를 도저히 다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거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Sam이랑 짧게 통화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희는 ‘만약 다른 도구(Exploding Topics)의 모델을 주식에 적용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소셜 미디어에서 많이 언급되는 주식을 찾아내고, 거기에 감성 분석을 적용해서 사람들이 뭘 얘기하는지 직접 Reddit이나 Twitter 같은 곳을 헤매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서비스라면 어떨까 싶었어요.
처음에는 실제로 소셜 미디어에서 주식이 언급되는 횟수, 감성 분석, 기타 여러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적해주는 툴을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아무리 멋진 툴을 만들고 싶어도, 사람들이 실제로 돈을 내고 쓸 의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로 랜딩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Reddit이랑 Facebook에 여러 개의 게시물을 올렸죠. 그런데 이 게시물들이 생각보다 빠르게 반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도 안 돼서 저희는 130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어요. 그때는 평생 이용권 가격을 6만5천 원 정도로 책정했는데, 제품의 구체적인 예시나 데모도 제대로 없는 랜딩 페이지였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온 거죠. 저희 둘 다 정말 놀랐던 순간이었습니다.
💡첫 제품 구축 과정
저희가 첫 매출로 130만 원 정도를 벌고 나서, ‘이 아이디어가 통하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제 실제 제품을 만들어야 했죠. 그런데 저희 둘 다 프로그래머가 아니어서, 누군가 제품을 개발해줄 사람을 찾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후보자들을 여러 명 인터뷰했는데요, 문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점이었어요. 게다가 그분들이 이 일에 참여하게 하려면 회사 지분도 꽤나 내줘야만 했습니다.
다행히도, 이 과정에서 Sam이 Wall Street Bets 같은 주식 포럼들을 샅샅이 뒤지고 있었는데요, 그러다 거기서 저희가 딱 찾고 있던 기능을 해주는 툴 몇 개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더 놀라웠던 건, 이 툴들이 완전히 무료라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이미 우리가 필요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툴이 있는데, 굳이 개발자를 새로 뽑을 필요가 있나?’라는 결론을 빠르게 내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툴들이 필요한 데이터는 다 갖고 있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정말 불편하고, 결국엔 쓸데없는 정보들 사이에서 진짜 가치 있는 회사를 직접 골라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이 지점에서 명확해졌습니다. ‘우리가 직접 이 데이터들을 샅샅이 뒤지고, 검증된 정보만 정리해서 제공한다면 고객 입장에서는 훨씬 더 가치 있는 서비스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 노가다(?)를 대신해주는 것만으로도 서비스 가치가 10배는 올라간다고 봤어요.
그래서 저희가 방향을 이렇게 바꾼 이유와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설명하는 이메일을 하나 만들어서, 미리 결제해준 얼리 액세스 고객들에게 모두 보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받은 모든 답변이 긍정적이었어요.
💡비즈니스 론칭 과정
저희가 비즈니스를 처음 검증할 때는 Reddit의 서브레딧과 Facebook 그룹에 직접 게시글을 올렸어요. 이 과정을 통해 첫 유료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었죠.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절대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끌고 갈 수 없다는 걸 저희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Sam과 저는 자리에 앉아서 ‘우리가 단기간에 빠르게 트래픽을 끌 수 있는 모든 유기적(Organic) 전략이 뭐가 있을까?’를 두고 머리를 맞대고 브레인스토밍을 했어요.
그중에서 단연 최고의 전략은 Product Hunt 런칭이었습니다.
근데 Product Hunt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준비해야 할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일단, 제품을 ‘헌트’(추천)해줄 수 있는, 평판이 좋고 팔로워가 많은 사람이 필요했어요. 일종의 공식적인 ‘인증’ 같은 거죠.
Product Hunt 계정이 일정 기간(최소 일주일 이상)은 되어야 제품을 올릴 수 있습니다. 갓 만든 계정으로는 안 돼요.
Product Hunt에서 관련 있는 멤버들을 팔로우해야 하는데, 내가 새 제품을 런칭하면 그분들에게 자동으로 알림이 가거든요.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Product Hunt에서 평판이 좋은 다른 창업자나 메이커들과 미리 관계를 쌓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이분들도 런칭 때 같이 힘을 실어줄 수 있으니까요.
그 후 몇 주 동안은 Sam과 함께 Twitter를 중심으로 여러 창업자, 인디 해커, 그리고 다양한 사업가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네트워크를 넓혀나갔어요.
저희가 Product Hunt 런칭을 준비 중이라는 걸 설명하고, 런칭 당일에 저희 제품에 ‘업보트’를 눌러줄 수 있는 작은 지지자 그룹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런칭 당일이 다가왔고, 저희 둘 다 솔직히 많이 긴장했었어요.
스스로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자’고 다짐했죠. 사실, 최악의 경우 아무도 가입하지 않아도 원래와 똑같은 상태니까요. 손해 볼 건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운이 좋게도, 런칭하고 몇 시간 만에 Ticker Nerd가 Product Hunt 메인 페이지에 올라갔고, Top 10 안에 들게 됐어요.
효과는 바로 나타났습니다. 24시간이 지나자 약 200명이 저희 무료 체험에 가입하면서 결제 정보를 입력했습니다.
이 신규 가입자들 덕분에 월 반복 매출로 환산하면 약 770만 원 정도가 발생하게 된 거죠.
💡론칭 후 고객 유치 및 유지 방법
저희는 여전히 Product Hunt에서 런칭 초기에 했던 노력 덕분에 꾸준히 자연 유입으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Reddit에 올린 가치 있는 게시글들도 계속해서 신규 고객 유입에 도움이 되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생각한 또 다른 전략 중 하나는, 유명 언론사의 기자분들에게 무료 멤버십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투자 분야에서는 신뢰와 노출도가 정말 중요한데, 이런 방식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꽤 효과가 있을 거라고 판단했죠. 기본적으로는, 유료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쓸 수 있는 모든 유기적(Organic) 방법을 최대한 시도해보고자 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에서도 저희만의 전략이 있는데, 항상 이메일 하단에 독자분들에게 ‘피드백을 남겨주세요’라는 메시지(CTA)를 넣어서 의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초기 멤버 중 한 분이, “이메일을 나중에 아카이브 형태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주셨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딱 일주일 만에 그 기능을 새로 개발해서 서비스에 추가했고, 회원분들이 정말 만족해하셨습니다!
💡현재 상황과 미래 전망
저희는 여전히 자연 유입(Organic)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로드맵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 기반 상품과 교육 콘텐츠를 추가해서, 독자분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배운 교훈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는데요, 사업마다 겪게 되는 문제들도 각자 다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저희가 초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결제 실패(예를 들어, 서비스는 계속 받고 있지만 카드 결제는 거절되는 상황)였습니다.
전체 고객 중 약 10% 정도가 결제 시도 시 카드가 거절됐는데요, 이건 앞으로도 계속해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이런 상황이 생기면 자동으로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워크플로우를 구축해놨어요.
또, 저희는 매주 30분 정도 체크인 미팅을 꼭 하고 있습니다. 그 주에 한 일, 막힌 점, 같이 결정해야 할 것, 다음 주 계획 등등을 짧게라도 공유하고 논의하거든요. 이런 체크인 덕분에, 예전 같았으면 그냥 넘어갔을 문제들도 미리미리 터놓고 해결하게 돼서, 나중에 더 큰 문제로 번지지 않게 막아준 경험이 정말 많았습니다.
💡비즈니스를 위해 사용하는 플랫폼/도구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떤 플랫폼이나 도구들을 쓰고 있는지도 공유드릴게요.
처음에 저희는 Ticker Nerd를 Carrd라는 툴로 만들었습니다(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서비스예요). 그런데 결제 팝업을 연동하거나, 이메일 아카이브 기능을 추가하는 게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새로운 사이트를 Webflow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Carrd는 여러 번 아이디어를 빠르게 테스트하기에는 정말 좋은데, 뭔가 더 복잡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만들 때는 비추드리고 싶어요.
지금 저희가 쓰고 있는 주요 스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Webflow: 저희 메인 웹사이트
Memberstack: Stripe, Mailerlite랑 연동해서 회원 관리 및 컨텐츠 접근 제한
Rewardful: 제휴 프로그램(affiliate) 운영
Zapier: 코드 한 줄도 없이 각종 자동화 워크플로우 구현
Mailerlite: 뉴스레터 및 이메일 발송
💡가장 영향력 있었던 책, 팟캐스트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 팟캐스트, 그리고 기타 리소스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Trends by the Hustle를 빼놓을 수 없어요. 제가 참여해 본 커뮤니티 중에 단연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My First Million Podcast 역시 즐겨 듣는 팟캐스트예요.
Naval Ravikant의 트윗 모음(tweetstorm)도 자주 참고했어요.
마지막으로, Joseph Sugarman이 쓴 Adweek Copywriting Handbook도 정말 좋았는데, 이건 Sam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
항상 사라지지 않을, 꾸준히 존재할 만한 분야(evergreen niche)를 선택하세요. 투자 분야는 방법이 바뀔 수는 있어도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각 분야의 진짜 전문가가 아닌 사람은 절대로 채용하지 마세요. 결국엔 비용만 더 들어갑니다.
뭐가 잘 통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최대한 많은 실험을 시스템화해서 반복적으로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