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구성 — 역할·지분·대표자
심사위원이 계획서에서 아이템만큼 오래 보는 페이지가 팀 구성입니다. "이 사람들이 이걸 해낼 수 있나"에 대한 판단.
기본 원칙
- 역할이 겹치지 않게. 개발자 3명·기획자 0명 팀은 점수가 낮습니다.
- 풀타임과 파트타임을 구분해서 적기. 풀타임이 1명도 없으면 대부분의 지원사업에서 감점 또는 결격.
- 팀장 아닌 팀원의 지분과 역할도 명확히. "누가 뭘 책임지는지" 가 보여야 함.
대표자 선정
지원사업마다 대표자 요건이 다릅니다. 먼저 확인할 것.
| 사업 | 대표자 요건 예시 |
|---|---|
| 예비창업패키지 |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이 없는 자 |
| 초기창업패키지 |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 |
| 청년창업사관학교 |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
| TIPS | 추천 운영사로부터 투자받은 법인 대표 |
요건은 매년 바뀝니다. 반드시 해당 연도 공고 원문으로 확인. 99. 레퍼런스
누가 대표가 되어야 하는가
- 사업의 비전을 가장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 (발표·면접을 이 사람이 합니다)
- 시간을 가장 많이 쓸 수 있는 사람 (대표자는 보통 풀타임 조건)
-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 (나이·기창업 여부 등)
기술·기획 실력이 아니라 책임과 시간의 분배 로 정하세요.
지분 정하기
창업 초기에 대충 정하고 넘어가면 1~2년 안에 반드시 분쟁이 납니다. 미리 문서화하세요.
- 균등 분배의 함정: 3명이 33:33:34 면 의사결정이 교착되기 쉽다. 대표에게 과반 주는 구조를 많이 씁니다.
- 베스팅(vesting): 공동창업자의 지분을 4년에 걸쳐 풀리게 설계. 1년 안에 나가면 지분을 반납. 초기 이탈로 지분이 묶이는 걸 막아줍니다.
- 지분 ≠ 월급: 지분 많이 준 사람에게 월급까지 많이 줄 필요는 없습니다. 분리해서 생각.
팀의 "왜 우리인가"
사업계획서의 팀 섹션은 이력서 나열이 아니라 연결고리 를 보여야 합니다.
- 이 문제를 왜 우리 팀이 풀 수 있는가?
- 각자의 경험·네트워크가 이 사업에서 어떤 자산으로 쓰이는가?
- 부족한 역량은 무엇이고, 어떻게 메울 계획인가? (채용·자문·외주)
부족한 걸 숨기지 말고 메울 계획을 같이 쓰는 게 훨씬 신뢰가 갑니다.
체크리스트
- 각자의 역할·근무 형태(풀/파트)가 문서화되어 있다
- 대표자가 지원사업 요건을 충족한다
- 지분 합의가 문서화되어 있다 (공동창업자 계약서 or MOU)
- 팀의 약점과 그 대응책이 정리되어 있다